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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타는 발칸] 미군 3명 정찰임무중 포로
미국의 체면이 또한번 땅에 떨어졌다.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유고연방 접경 마케도니아에서 정찰 임무 중 실종된 미군 3명이 1일 세르비아 TV에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해 미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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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타는 발칸] 코소보난민들 사선을 넘어 엑소더스
코소보 전 지역에서 알바니아계 주민에 대한 '학살과 추방' 이 공공연히 행해진다는 소식이 흉흉한 29일. 아직도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알바니아와 코소보 국경 산악지대 모리나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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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불타는 발칸]세르비아-알바니아군 교전 파장
유고공습은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에 다시 불을 붙였다. 세계는 이 사태가 '제2의 발칸분쟁' 으로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다. 이는 자칫 3차 세계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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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고 10여개市 폭격…민간인 50여명 사망
[워싱턴.뉴욕.베오그라드 = 길정우.신중돈 특파원, 외신종합]북대서양조약기구 (NATO) 군의 유고연방 공격이 24일 (이하 현지시간) 초저녁부터 25일 새벽까지 이틀째 계속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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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에 쓰러지는 '동심의 비극'…서방언론들 현지르포
세계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내란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들이다. 기아 (饑餓)에 시달리고 심지어 노예로 팔리는 일까지 버젓이 벌어진다.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어린이들이 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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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로셰비치,코소보사태로 입지강화 노려
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신유고연방 대통령은 극단적 민족주의자다. 지금 그가 '발칸의 후세인' 이 돼가고 있다. 코소보의 라차크 주민학살사건으로 신유고연방군과 코소보해방군간의 전투가 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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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코소보 난민 골치
스위스와 독일.영국 등 유럽 각국들이 코소보사태 이후 밀려드는 알바니아계 난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. 신유고연방측이 지난 13일 코소보에서의 철군 등 유엔 결의사항을 받아들인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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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소보 문제로 신유고연방과 알바니아 긴장 고조
[프리슈티나.티라나 = 외신종합]코소보 문제로 신유고연방과 알바니아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. 신유고연방은 25일 세르비아계 정부군과 알바니아계 분리주의자들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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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소보 유혈사태 재연
코소보 분쟁과 관련해 미국.영국.러시아 등 6개국이 신유고연방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코소보주에서 또 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, 4명이 사망했다고 베오그라드의 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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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그레브 여객기운항 중단-크로아 세系 또 정부군 폭격
[프랑크푸르트.크닌.자그레브.사라예보 AFP.AP=聯合]크로아티아 정부군이 2일 세르비아系와의 제네바평화 회담을 앞두고 크라이나 인접지역에 10만여명의 병력을 집결시킨채 세르비아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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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."왜 우리만 미워하나"세系 항변
『왜 모두 세르비아人을 비난하며 회교도편만 드는가.』 보스니아 유엔안전지대의 인근지역을 생활권으로 삼고 있는 세르비아人들은 한국에서 온 특파원에게 한결같이 이런 원망을 던지면서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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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아군,세系거점 공격-보스니아 사태
[사라예보.자그레브.브뤼셀 外信綜合=聯合]크로아티아軍이 자국내 세르비아系 거점인 크닌과 인접지역에 대한 야포 공격에 이어보병을 앞세워 압박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세르비아系 군사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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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系,유엔 구호物수송단 공격-佛군2명사망.3명부상
[사라예보.워싱턴.자그레브 外信綜合=聯合]보스니아 세르비아系에 대한 서방측의 공습경고에도 불구,세르비아系가 22일 사라예보에서 유엔구호물자 수송단을 박격포.로켓.탱크등으로 공격,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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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아군,세系지역 공격 세系 인질108명 추가석방
[사라예보.워싱턴 外信綜合=本社特約]보스니아 세르비아系가 7일 유엔군 인질 1백8명을 추가로 석방,세르비아系와 서방측 사이의 긴장은 완화되고 있으나 크로아티아 측이 크로아티아내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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舊유고 전역 전면戰 위기-접경지역에 대규모 兵力집결
[자그레브 外信綜合=本社特約]지난주 크로아티아軍의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系에 대한 선제공격으로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유고와 접경지역인 東슬라보니아지역에 유고 연방군과 세르비아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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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日,보스니아 승인” 가니치 부통령
[자그레브 AFP=聯合]일본은 보스니아-헤르체고비나를 승인할준비가 돼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에유프 가니치 보스니아부통령이 지난달 30일 밝혔다. 가니치 부통령은 자그레브를 방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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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회교난민촌 물.식량도 바닥
전쟁은 인간이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비극이다.그러나 이 비극의 가장 처절한 대목은 연출자나 주연들이 전쟁을 치르는동안 이유도 모르는 채 희생을 강요당하는 어린이.부녀자.노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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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감시단 보스니아國境 배치
미국과 러시아등 5개국은 13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제재 이행 여부를 감시하기 위한 국제민간감시단을 세르비아와 보스니아 접경지역에 배치키로 결정했다. 미국과 러시아.프랑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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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탄테러 왜 다시 고개드나/뉴욕무역센터 폭발이후 빈발
◎냉전 붕괴이후 잠잠… 지난주말 전후 4건/자신들 주장관철 불특정다수 겨냥 공통점 냉전체제 붕괴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정치집단의 폭탄테러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지난달 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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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고 간부회의장 사임/“연방은 이제 존재않는다” 선언
【자그레브·베오그라드 AP·UPI=연합】 유고슬라비아 크로아티아공화국 일부지역에서 산발적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크로아티아출신 스티페 메시치 연방간부회 의장(국가원수)은 5일 연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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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고공군기 1백여대/12개 도시에 공습
【베오그라드·자그레브 로이터·AP=연합】 유고슬라비아연방군은 세르비아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논의하는 유럽공동체(EC) 외무장관 회담을 하루 앞둔 7일 크로아티아공화국 각 지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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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일 완전독립한 두 공화국 이모저모
유고의 크로아티아공화국과 슬로베니아공화국은 지난 6월25일 독립선포 후 연방정부와의 협상을 위한 3개월여의 유예기간을 거쳐 7일 자정(한국시간 8일 오전 8시) 완전독립하는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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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아티아사태 악화/연방군 진격으로 동부지역 고립
【베오그라드·헤이그·워싱턴 AFP·로이터·UPI=연합】 유고슬라비아 연방군과 세르비아 민병대들이 4일 전략요충인 자그레브∼베오그라드 고속도로를 점령,크로아티아를 동서로 양분함으로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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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고,EC평화안 수용/6개 공화국대표 합의
◎크로아티아 동부지역선 격렬한 전투 【브리오니 AP·로이터=연합】 유고슬라비아연방정부 및 각 공화국대표들은 7일 유럽공동체(EC)의 평화안을 수용,슬로베니아의 휴전과 국경통제권문제